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2019년 외국인주민 한국어강사 14명 위촉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본부장:임흥선)에서는 지난 3일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열린 다문화도시 안산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의 일환으로 한국어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한국어강사 14명을 위촉했다.

안산시와 외국인주민지원본부 홈페이지, 게시판 등에 공고하여 공개모집을 하고 서류심사와 시범 강의심사(면접)를 통해 공개 채용한 한국어강사 14명은 2019년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가 직접 운영하는 한국어교육(토픽대비반, 기초한국어반)과,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기관, 일반운영기관에 배치하여 외국인주민에게 과정별, 수준별로 한국어수업을 한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2018년에 164개반 4,300여명에게 한국어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019년 1월6일(일)부터 토픽대비반 6개과정 110명, 기초한국어 2개반 40명에게 한국어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박소운외국인주민지원과장은 “문화와 언어가 다양한 외국인주민 교육생에게 가장 일선에서 한국어교육을 하는 강사님들에게 사회기초질서, 시정전달사항등도 함께 교육함으로써 지역사회 일원으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교육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